곡물 발효 에탄올을 사용, 건강한 디퓨저 어릴 적 추억까지 선사

2022.12.23 | views 1,753

최근 ‘향(香)’이 치유와 힐링의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향은 단순히 주변의 악취와 잡내를 없애주는 소취(消臭) 도구가 아닌 개인 취향을 드러내는 ‘개성의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향은 긴장을 완화하고 따뜻함을 전달하는 등 기분 전환에도 효과적이다.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야외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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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추억과 편안함 선사해주는 ‘피죤’ 향기

향기는 맡았던 순간의 기억과 감정까지 불러오기 때문에 좋아하는 향으로 ‘마인드 테라피(mind therapy·마음 치유)’를 할 수 있다. 실제로 후각 기관은 뇌의 기억과 감정을 주관하는 대뇌변연계와 연결되어 있어, 인간 감정의 75%는 후각에 의해 좌우된다. 또한 단순한 시각적 이미지는 기억의 50%만 되살아나지만 강하게 인식된 향기는 65%를 기억해낸다고 한다.

이처럼 향기는 맡은 순간 추억 속 그때 그 장소로 데려간다. 특정 향기를 맡으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프루스트 효과(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유래된 용어)는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여러 향기 중에서도 가장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엄마와 우리집 특유의 포근한 향일 것이다. 그 중심에는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알만한 향, ‘피죤’의 향기가 자리 잡고 있다.

1978년 6월 24일, 첫 섬유유연제인 ‘블루비앙카’를 출시한 이후 44년간 섬유유연제의 대명사로 불린 피죤. 그 고유한 향기는 세대를 이어가며 대중의 추억 속에 포근함으로 깃들어 있다. 가장 편하고 행복한 공간인 집 안에 맴돌던 잘 마른 빨래 속 햇볕 머금은 피죤향은 많은 사람에게 안정감과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변성제 없는 건강한 디퓨저…발향력·지속력 뛰어나

‘피죤 디퓨저’는 블루비앙카·옐로미모사·핑크로즈 3종으로 피죤 하면 떠오르는 베스트셀러 섬유유연제 3종의 향을 담았다. 다채로운 꽃향기를 그대로 담아낸 피죤은 깊고 풍부한 향기를 선사한다. 정성스레 채취한 꽃·과일 등 자연의 재료와 조향사의 예술적 영감이 만들어낸 피죤만의 향기는 바람과 햇살, 만발한 장미꽃밭 등 자연을 닮아 더욱 친숙하다.

▲산들바람과도 같은 블루비앙카는 상쾌한 베르가못과 시트러스 향, 그리고 부드러운 앰버 향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옐로미모사는 따뜻한 햇살을 닮은 포근한 미모사 향과 머스크의 조화가 돋보인다. ▲핑크로즈는 천만 송이의 장미를 머금은 듯 풍성한 로즈 향에 파우더리(powdery·분말)한 마무리가 사랑스러워 방 안 공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피죤 디퓨저’는 변성제(變性劑·어떤 물질의 성질이나 상태를 특정 용도에 맞게 변화)가 들어가지 않은 곡물 발효 에탄올과 피죤 향료만 섞어 제작해 안전성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이 곡물 발효 에탄올은 디퓨저 향기가 방 안에 퍼지는 발향력(發香力)과 향기 지속력을 높여줘 피죤의 풍부한 향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깔끔한 패키지를 자랑하는 ‘피죤 디퓨저’는 투명한 용기에 감성적인 블랙 앤 화이트로 매치해 트렌디(trendy)하고 모던(modern)하게 제작됐다. 어떤 공간에 놓아도 무드를 해치지 않고 조화를 이뤄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이며 집들이 선물로도 활용성이 높다. 또한 유리용기와 디퓨저 용액을 별도로 포장해 사용 전 흐르지 않고 남은 용액은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용 시에는 편의대로 원하는 만큼 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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